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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샷(mug shot) 도입 가능성?’…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휴 그랜트 등 유명인 머그샷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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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신상이 공개됐지만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의 행동을 보여준 고유정 여파가 '머그샷(mug shot) 도입' 여부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머그샷'의 뜻과 과거 머그샷이 공개됐던 유명인들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머그샷'은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 사진을 뜻하는 은어다. 

촬영된 머그샷은 범죄자 신원을 목격자나 피해자에게 확인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대부분 경찰서 유치장, 구치소, 교도소에 구금하는 과정에서 이름표나 수인변호를 들고 키 측정자 옆에서 정면과 측면으로 촬영된다. 해당 사진은 수용기록부에 기록된다.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머그샷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미국 등에서는 머그샷을 공개하고 있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유명인들의 머그샷을 공개하는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머그샷이 공개된 유명인 중 한 명은 빌게이츠다. 과거 빌게이츠는 교통법 위반으로 체포됐고, 머그샷을 촬영했다. 또한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지금의 MCU를 만드는데 공을 세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머그샷을 촬영했던 과거가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약 투약 등으로 머그샷을 찍었다.

휴 그랜트는 성매매 혐의, 저스틴 비버는 음주운전 혐의로 머그샷을 촬영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머그샷을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린제이 로한, 맥컬리 컬킨 등도 머그샷이 공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현재 경찰청 수사국은 지난달 말 법무부에 시상공개에 관한 머그샷 적용의 적법성 유권해석을 의뢰한 상태다. 머그샷 공개가 가능해진다면 신상 공개된 범죄자들의 얼굴을 일반 대중들이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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