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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은퇴’ 구혜선 인스타서 안재현 향한 폭로 “인간이 돼라” 결혼규칙 공개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9.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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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이혼 공방을 벌이고 있는 안재현과 정한 결혼 생활 규칙을 공개했다.

3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간이 되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안재현과 결혼 생활 규칙이 쓰여있는 쪽지를 올렸다.

구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공개된 사진에는 '안재현 주의할 점', '구혜선 주의할 점'이라고 적혀 있고, 지켜야 할 규칙들이 열거돼있다. 특히 '인사불성 되지 말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고양이 화장실 치우기' 등이 쓰여있다. 반면, '구혜선 주의할 점'이라고 적힌 종이에는 '없음'이라고만 쓰여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사인한 종이 위에 서로의 손을 올려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과 결혼 규칙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과 결혼 규칙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안재현 반려묘 / 구혜선-안재현 인스타그램
구혜선-안재현 반려묘 안주 / 구혜선-안재현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이혼을 요구한 남편 안재현이 자신의 변려동물을 데려갔다고 비난했다.

구혜선은 앞서 이날 "안주(반려묘 이름). 저와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이라며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다"고 이혼을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반려묘 안주는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를 이어준 매개체로 안재현이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혜선은 이에 "결혼 전부터 제가 키웠습니다"라고 반박했다.

구혜선은 결혼 후 안재현이 안주의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자신에게 떠넘긴 점을 지적하며 소유권을 주장했다.

안재현의 전 부인 구혜선(35)은 1일 자신의 SNS에 연예계 잠정 은퇴한다는 글을 올렸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스포츠동아에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당분간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며, 학업에 매진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구혜선은 2016년 5월 21일 결혼한 연기자 안재현(32)과의 불화를 지난달 18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SNS을 통해 폭로를 시작했고, 남편 안재현과 폭로전을 이어가며 이혼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각 자신의 SNS을 통해 "가정을 지키고 싶다"와 "이혼하고 싶다"라는 엇갈린 입장으로 씁쓸한 폭로전을 이어나갔다.

이혼에 대한 입장에 대해 구혜선 측 정 변호사는 "구혜선은 여전히 결혼 유지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에도 소설가와 영화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게재했다. 자신이 발간한 책을 공개했다.

구혜선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의 반려동물>오늘부터 예약 판매를하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나의 가족. ‘감자.순대.군밤.쌈.망고.안주’와 함께한 시간들이 담긴 소중한 책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안주가 돌아오길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나는 너의 반려동물' 책을 공개했다.

공개된 책은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라는 책으로 구혜선 글·사진이라고 적혀있다. 특히 구혜선의 반려묘와 반려견의 사진이 책 표지를 장식했다.

구혜선의 '나는 너의 반려동물'은 4일(오늘)부터 예약 판매로 책을 발간한다. 그는 자신의 반려동물들과 함께한 일상을 사진과 글을 통해 담게 되었다.

최근 안재현의 목격담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안재현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안재현은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안재현 / 온라인 커뮤니티
구혜선-안재현 /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 업계에 종사하는 복수의 관계자들은 지난 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안재현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현이 일요일이었던 9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다"라며 "캐릭터 설정인지 예전보다 몸매가 다부져 보여 처음에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또 "안재현이 계속 드라마 촬영을 진행해 온 것인지, 혹은 재개한 것인지 여부는 최근 있었던 불미스런 일로 미뤄 직접 물어볼 순 없었다. 촬영장 분위기는 비교적 평온한 편이었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쾌활 로맨스 드라마. 안재현은 극중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로 분해 주서연(오연서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안재현, 구혜선의 이혼 불화 속에 안재현의 출연 자체에 대한 반감도 생겨났지만 안재현은 현재 묵묵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한 차례 SNS를 통해 구혜선과의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나 이후에는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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