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김국헌-송유빈, 국내 첫 팬미팅 성료..."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프로듀스X101' 김국헌, 송유빈이 국내에서 열린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국헌, 송유빈은 지난 8월 31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팬미팅 'The Present'를 개최했다.

팬미팅 'The Present'는 그간 김국헌, 송유빈에게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로,  노래와 춤 외에도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김국헌, 송유빈도 팬미팅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스X101' 에서 선보였던 '봄날'과 '움직여' 무대로 팬미팅의 문을 연 김국헌, 송유빈은 1부에서 직접 사회를 보며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허니비니 빅데이터'와 '소지품 토크', '홍콩 브이로그' 등 두 멤버의 근황과 일상을 다양한 모습으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다가갔다. 

이어 '너를 만나', 'DRIP DROP'의 완성도 있는 솔로무대를 선사하며 객석의 열기를 고조시켰고,  MC딩동의 진행으로 이어진 2부에서는 'FAN Q&A'와 '허니비니마블' 게임을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멤버의 물오른 예능감과 케미로 '차세대 예능킹'을 예고했고, 특히 공연 중 팬들이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를 선물로 받은 뒤에는 눈시울을 붉히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국헌, 송유빈은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믿어주셔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이 후 직접 자필로 쓴 편지 영상과 깜짝이벤트로 진행된 하이터치로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하며 마무리되었다. 

김국헌, 송유빈의 국내 첫 팬미팅 'The Present'는 짜임새 있는 연출과 완성형 퍼포먼스로 기존의 팬미팅과 다르게 '공연식 팬미팅'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국헌, 송유빈은 지난 8월 24일 싱글 'Blurry'를 발매했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