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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웃집 찰스’ 안토니오, “배우 꿈 이루기 위해 대기업 퇴사”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9.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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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 202회에서는 베네수엘라에서 온 안토니오(32)의 일상이 그려졌다. 한국생활 10년 차인 오늘의 주인공은 등장함과 동시에 패널 사유리로부터 눈썹과 수염은 모두 그린 거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짙은 눈썹과 수염을 가졌다. 강렬한 외모의 안토니오는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쿰이 있어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안토니오에게 “‘쿰’ 이 아니라 ‘꿈!’ 이라고 해야 한다”며 일일 한국어 강사로 변신, 발음 교정에 직접 나섰다. 안토니오는 “꿈이라고 발음할수 있지만 귀여워보이려고 그런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의 정(情)문화가 베네수엘라와 비슷해 좋다는 안토니오. 직접 산 파마약을 가지고 공짜펌을 하는 것은 물론 미용실 원장님의 가족 안부까지 챙기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들린 세탁소에서도 사장님이 안토니오의 프로필을 줄줄이 꿰고 있어 MC 홍석천은 "동네에서는 안토니오가 송중기 부럽지 않은 슈퍼스타"라고 인정했다.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안토니오는 “이제는 통화할때 길게 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왜 이렇게 길게하지 생각이 든다. 한국 사람이 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토니오의 집이 공개됐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에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었다. 안토니오는 반려동물들과의 인사로 아침을 시작했다. 이어 바로 청소도구를 들고 나왔는데 “털이 많아서 아침마다 필수코스”라고 설명했다. 청소를 마친 후 오늘 입을 의상을 골랐다. 한회에 천만원을 받는 대박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어릴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있어 5년동안 연극 동아리를 했었다. 우리나라에서 연기하는건 진짜 부자인 사람만 가능하다. 근데 한국도 쉽진 않지만 외국인이 한국어를 잘하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토니오는 회사에 엔지니어로 입사햇었지만 배우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대기업을 그만두고 나왔다.

배우의 길에 들어섰지만 아직 전문적인 연기 지도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안토니오. 실력 점검과 상담을 위해 강남의 한 연기학원을 찾았는데 건물 입구에서부터 초긴장 모드가 된 안토니오. 배우 송중기, 박보검 등의 연기 선생님이었던 안상윤 연기 트레이너 앞에서 과연 그는 제대로 연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전문가로부터 안토니오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한편, 아침부터 음악에 맞춰 베네수엘라 전통춤 호로포(Joropo)를 추던 안토니오.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화에 안토니오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두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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