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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사복 여신의 셔츠 패션…‘뭘 입어도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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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편안한 차림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제니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Workday fun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는 품이 큰 스트라이프 셔츠에 딱 달라붙는 검은 반바지를 입어 사복 여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긴 다리와 모델 같은 비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아름답다” “귀여워” “역시 젠득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인 제니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국적인 이름으로 가명이라는 오해가 있으나 제니의 이름은 본명이다. 그는 데뷔 전 지드래곤의 ‘그XX’의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부터 대히트를 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4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Kill This Love’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제니는 블랙핑크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 ‘SOLO’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제니는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솔로 데뷔 동시에 첫 방송 무대에서 1위를 달성해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최근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첫 월드 투어에서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 중 22회를 매진시키며 월드 클래스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들은 21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에 두 차례에 걸쳐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작년 서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9개월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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