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줄게’ 에일리, ‘일리언’ 팬들 향한 애정 듬뿍…“여러분 덕분에 제가 있어요”

‘보여줄게’ 에일리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3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너무 보고 싶어요... 우리 일리언들 모두가 있어서 제가 있는 거 알죠..? I miss my alieeans unbearably to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일리는 의자에 기대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보랏빛 헤어스타일을 한 에일리는 초근접 샷임에도 결점 없는 피부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사랑해요ㅠㅠㅠ 많이 사랑해요. 진짜 너무 보고 싶어요 언니”, “항상 존경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보고 싶어요 인스타 자주 업뎃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일리는 1989년생이며 올해 나이 31세로 2012년 디지털 싱글 ‘Heaven’과 함께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2’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1위 후보에 들면서 인지도를 쌓아가던 그는 ‘보여줄게’ 곡을 발매하면서 ‘뮤직뱅크’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 마’, ‘저녁하늘’, ‘U&I’, ‘If You’ 등 곡을 냈다 하면 1위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가창력과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아이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달리 부드러운 감성을 보여주며 오랫동안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에일리는 긴 공백기를 깨고 ‘butterFLY’를 발매하며 신비로운 느낌을 담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그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그루비한 감각이 돋보이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