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연 배우 이현우가 입대 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이현우는 입대 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글을 올렸다. 그는 “까까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흑백이었지만 이현우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토끼 귀 필터로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그는 까까머리도 완벽 소화하며 완벽한 외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팬들은 “기다릴게요” “귀엽다” “오빠 기다리고 있어요” “왜 오빠만 시간이 안 가” 등 이현우를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현우는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의 배우로, ‘대왕 세종’ ‘돌아온 일지매’ ‘공부의 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2월 19일 입대한 후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올해 11월 전역한다는 소식을 전해 제대 후 그가 보여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 상태다.
한편 이현우가 성인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작품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에서는 혁명 전사지만 남한에서는 간첩인 원류환(김수현)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류환은 동네 바보를 연기하며 남한의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고 살아가며 고국에서 그를 부르기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하지만 뜻밖의 임무를 받게 되며 평화롭게 일상이 흔들린다. 이현우는 원류환과 함께 임무를 맡아 남한에 내려온 리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는 특히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누적 관객 수 695만 9083명을 모았다. 이 작품은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원작으로 하며 뮤지컬로도 재탄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