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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목격담, 드라마 촬영장서 목격한 이들 “예전보다 몸매 다부져 못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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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구혜선과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배우 안재현이 드마라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뉴스엔은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안재현(나이 32)이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캐릭터 설정인지 예전보다 몸매가 다부져 보여 처음엔 못 알아봤다"는 안재현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안재현을 목격한 이들은 "안재현이 계속 드라마 촬영을 진행해 온 것인지, 재개한 것인지 여부는 직접 물어볼 순 없었다"라며 "다만 촬영장 분위기는 비교적 평온한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외모에 집착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안재현 인스타그램

앞서 안재현이 드라마 행사에 불참해 하차설이 돌기도 했지만 드라마 측은 "강제성을 지닌 행사가 아니다. 안재현의 불참을 두고 확대나 왜곡된 시선이 없었으면 한다"며 드라마 하차설을 일축했다.

안재현의 전 부인 구혜선(35)은 1일 자신의 SNS에 연예계 잠정 은퇴한다는 글을 올렸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스포츠동아에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당분간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며, 학업에 매진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2016년 5월 21일 결혼한 연기자 안재현(32)과의 불화를 지난달 18일 SNS을 통해 폭로를 시작했고,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각 자신의 SNS을 통해 "가정을 지키고 싶다"와 "이혼하고 싶다"라는 엇갈린 입장으로 씁쓸한 폭로전을 이어나갔다.

이혼에 대한 입장에 대해 구혜선 측 정 변호사는 "구혜선은 여전히 결혼 유지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에도 소설가와 영화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최근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인공 역으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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