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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철학관’ 김수용, 다정한 부녀 일상 공개…과거 딸이 안티팬이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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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수용이 딸과 다정한 물놀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김수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물놀이 #신나는군 #재밌군”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수용은 수영장에서 딸과 튜브 하나를 나눠 탄 모습이다. 그는 딸의 볼에 뽀뽀를 하며 다정다감한 아빠 면모를 뽐냈다. 특히 그의 딸은 아빠의 뽀뽀를 받고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표정이 최고 신난 표정” “너무 보기 좋아요” “아주 좋아죽네” “언제나 시크한 듯 멋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용 인스타그램
김수용 인스타그램

앞서 김수용 부녀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함께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김수용은 안티팬을 웃겨라는 미션을 받았는데, 바로 그 안티팬의 정체가 그의 딸이었던 것.

김수용은 “딸에게 인정받는 아빠가 되고 싶다”라며 “딸을 못 웃기면 연예꼐 은퇴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그의 딸은 “아빠 개그로 웃은 적이 없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온갖 개그 아이템에는 꿈쩍하지 않던 딸이 웃음을 터트렸던 것은 다름 아닌 김수용의 실수 때문이었다. 김수용이 의자에 부딪혀 휘청거리거나 가발이 벗겨지는 등 모습이 딸의 웃음을 유발했고 결국 “웃기다”라는 인정을 받았다. 

한편 2일 김수용이 출연하는 ‘개똥이네 철학관’은 자신만의 개똥 철학이 확고한 철학자 4인방이 매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벌이는 4인 4색 토론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이승철, 김준현, 임수향, 정일훈이 출연하며 이날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마지막 회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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