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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박준규, 아내 진송아에게 화난 이유?…“남자 동창과 포옹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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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얼마예요?'에 출연한 진송아가 박준규와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 출연한 진송아는 박준규와 포장마차 데이트 중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이날 '얼마예요'의 진송아는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우연히 대학 동창을 만났다. 내가 졸업한지 1년밖에 안 됐을 때다. 만나자마자 포옹을 했다"며 "우리는 연극영화과니까 애들이 뭉쳐서 하는 일들이 많았다. 그래서 가볍게 껴안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인사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TV조선 ‘얼마예요’ 화면 캡처
TV조선 ‘얼마예요’ 화면 캡처

진송아는 "친구가 가자마자 인상을 구기더니 '누군데 포옹을 하고 난리야?'라고 했다. 그래서 친구라서 인사한 거라고 말하니 '너 아무 남자하고 포옹하고 다녔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송아는 친구와 습관처럼 한 포옹에 박준규가 화를 많이 내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준규는 "저는 와이프 앞에서 어떤 여자를 껴안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송아는 "아이, 왜 이러세요"라고 말하며 박준규를 당황시켰다.

또한 '얼마예요'의 김지선은 진송아가 가만히 있었고, 친구가 와서 포옹한 것인데 '너 그런 여자야?'라는 말을 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준규는 갑작스러운 김지선의 발언에 당황했다.

올해 나이 56세인 박준규는 '용팔이' 시리즈로 유명한 원로 배우 박노식의 아들로 주목 받았다. '쌍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박준규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의 나이는 54세다. 박준규와 진송아는 지난 1991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는 아들 박종혁 군과 박종찬 군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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