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박상원이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편 촬영을 마쳤다.
3일 SBS ‘정글의 법칙’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박상원 씨가 출연하는 것이 맞으며 현재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편은 메르귀 편이 끝난 다음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YTN은 “박상원이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편 촬영을 마쳤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측은 새 시즌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출국한 바 있다. 당시 농구 감독 허재가 새 시즌 멤버로 출연한다고 전해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편은 ‘정글의 법칙 ’로스트 아일랜드 편의 대왕조개 불법 채취 논란 이후 촬영으로, 박용우 PD가 새 지휘봉을 잡았다.
배우 박상원은 최근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과묵하지만 다정한 대륙과 이륙의 아버지 왕진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종영 후 ‘박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만남을 이어가기도 했다. 연기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그가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박상원은 이연복과 더불어 ‘정글의 법칙’ 역대 최고령자 출연자이기도 하다.
한편 논란을 딛고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편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