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슈퍼엠이 공식 활동을 알린 가운데 굿즈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슈퍼엠(SuperM) 세기말 감성 굿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그룹 멤버들로 구성한 ‘슈퍼엠(SuperM)’의 굿즈 포스터와 함께 ‘젝스키스’의 1999년 활동 당시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2019년 슈퍼엠의 버전과 1999년의 슈퍼엠 버전이 비교되면서 세기말 감성을 드러냈고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궁금증을 높여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좋은데...ㅠㅜㅠ”, “위아더퓨쳐 ㅋㅋ”, “젝키랑 분위기 진짜 똑같네”, “광선검 들고 파워레인저로 변신할 것 같음”, “에쵸티 오마주임? 포스터 하단에 WE ARE THE FUTURE 쓰여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9년 8월에 결성해 10월 4일 미국에서 데뷔를 앞둔 ‘슈퍼엠(SuperM)’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WayV 루카스와 텐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슈퍼엠(SuperM)은 MATRIX & MASTER의 약자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뛰어난 재능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른바 ‘Super’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그룹은 SM과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CMG)이 손잡고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10월 공개되는 슈퍼엠의 첫 미니앨범에는 다양한 매력의 총 5곡이 수록돼 있으며, CMG의 요청으로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 높은 음악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멤버들의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슈퍼엠은 지난 7일 미국 LA에서 열린 ‘캐피톨 콩그레스 2019(Capitol Congress 2019)’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 음악 팬들은 물론 미국 포브스와 빌보드,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도 받은 바 있어 이번 앨범 역시 글로벌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슈퍼엠의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백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백현에 이어 멤버별 영상과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