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김우빈이 신민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나섰다.
지난 8월 한 커피차 업체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보좌관 촬영장의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분들에게 김우빈 배우님의 정성을 가득 담은 서포트럭이 도착했다”라며 “(신민아는) 폭염 경보에도 직접 나와서 인증 사진도 찍고 갔다. 김우빈 배우님이 직접 적어주신 귀염뽀짝한 현수막 문구에 기분이 좋아 보이셨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4년동안의 열애에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열애 전선에 측근을 통한 결혼설이 수면 위로 올랐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 계획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 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김우빈의 신민아를 위한 드라마 커피차 서포트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기자는 “측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연히 올해는 아니고, 내년이나 내후년 정도에 결혼을 하지 않겠느냐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단 김우빈 쪽에서 ‘신민아 쪽에 적극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하는 시기가 건강이 조금 더 회복된 후가 되지 않을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2015년 2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같은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이다.
그러나 지난 2017년 5월 김우빈은 비인두암 판정을 받아, 모든 활동을 중단 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신민아는 치료 중인 김우빈의 곁을 지키며 몇 차례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