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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한방에 변비 탈출하는 ‘쾌변 버튼’ 마사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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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박상철의 신나는 트로트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박상철은 무대가 끝난 뒤 기분좋은날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 “제가 정말 어릴 때 빼놓고는 뭐 잔병치레 없이 이렇게 자라왔는데 요즘 들어 좀 뱃속 건강이, 설사를 자주한다. 장이 좀 안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또 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고 이런 기회에 알까 싶어서 오게됐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자주 다녀 차를 1년에 한대씩 바꾼다는 말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저는 1년에 보통 많이 탈 때는 몇십만km를 탄 거 같은데 최소한 십 몇만 킬로미터는 탄다. 차를 몇 대를 바꿨나 했더니 한 2년에 한 대 꼴로 해서 9대, 이렇게 되는 것 같다. 차 바꿀 때 보면 새차인데 안이 시원찮다”고 말했다.

박상철은 또 “고속도로 휴게소가 저의 식당이에요. 항상 휴게소에서 다양하게 밥심으로 정말 맛있는 거, 좋은 거는 다 먹고하는데도 이게 좀 위가 별로, 장도 별로 안 좋고 이래서 좀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과일을 좋아한다는 박상철의 말에 심선아 식품영양학 박사는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일반적으로 건강하신 분들은 사과나 배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다만 지금 박상철님 같이 평상시에 너무 설사를 자주 하거나 장이 아주 예민하신 분들 있죠? 이런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게 바로 사과, 배예요. 그 이유가 바로 사과나 배가 포드맵 고함유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포드맵이라고 하면 굉장히 생소하고 좀 어려운 용어 같은데요. 이 포드맵이라고 하는 게 우리 장속에서 잘 흡수가 되지 않는 당분들, 예를 들면 갈락탄, 젖당, 아니면 뭐 과당 이런 것들을 많이 함유한 식품들을 얘기하고요. 이것들의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과일 중에서는 사과나 배가 해당이 돼요”라고 설명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이어 “그러니까 소장에서 잘 흡수가 안되니까 대장으로 바로 내려가게 되겠고 대장에서는 가스를 좀 많이 만들어내고요. 또 삼투압을 일으키기 때문에 대장으로물을 많이 끌어들이게 돼요. 그러다 보니까 설사를 많이 이제유발을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이런 분들은 좀 이런 과일들은좀 주의를 하시고 과일들 외에도 이렇게 장이 평상시 아주 예민하다 하시는 분들은 채소 중에서도 양배추나 사실은 마늘, 양파 이런 것들도 상당히 고 포드맵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중의 하나고요. 잡곡 중에서도 너무 통곡물들 이런것들도 좀 주의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남재현 내과 전문의는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 복용, 이건 뭐 누구다 나 한 번쯤은 고민을 해보죠. 우리가 지사제 같은 경우에는 물론 설사를 심하게 하고 할 경우에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사용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실 지사제를 그렇게 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지사제는 정말 막 물설사나 이런 걸 할때만 드시는 거고 지금 이런 상태는 뭔가 불안하고 또 옛날에 한 번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 몰라요. 또 그런 경험 때문에 또 그러면 어떻게하지 하는 불안한 심리거든요. 그리고 또 그런 것들이 긴장도 되고 하니까 또 이런 심리적인, 또 우리가 이제 그런 걸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해요. 신경 좀 쓰면 배도 좀 아픈데 화장실가도 시원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럴 때 지사제를 먹고 조절하려고 하시면 절대 안 되시고 장에 문제는 없는지 이런 것을 확인하고 거기에 맞게 처방을 대처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는 “망가진 장이 파킨슨병을 부를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이 뇌 건강하고도 실제로 연관돼 있다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태아기 때 우리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장과 뇌는 같은 배아세포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서로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죠. 특히 예를 들자면 우리 행복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요. 이게 90%가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마치 모두 다 뇌에서 만들어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이렇게 장과 뇌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장-뇌 연결축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3, 4년 사이에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그 이론이 확실하게 정립이 됐습니다. 실제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서도 규명이 된 바 있지만 변형된 단백질이 장을 통해서, 신경을 통해서 뇌까지 전달되는 과정이 파킨슨 병에서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이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라는 가설이 많이 제기되고 있고 이런 장-뇌 연결축을 생각한다면 장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세포라든지 우리 몸의 뇌에서 반응하는 호르몬 계통을 원만하게 만들어서 뇌 건강도 잘 챙길 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방베 변비를 탈출할 수 있는 쾌변 버튼 마사지 법도 소개됐다. 1. 오른쪽 아랫배부터 대장 모양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2.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심호흡하며 배꼽 약간 위, 페이스메이커 지점을 눌러준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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