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 태민이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태민은 지난 8월 28일 출시된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 ‘FAMOUS’(페이머스)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태민이 솔로 데뷔 후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태민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에 오리콘은 오늘(3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샤이니 태민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이 자신 첫 1위’라는 제목으로, 태민의 위클리 1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Famous’를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달 4일 각종 글로벌 플랫폼에서 음원 선공개되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태민은 최근 일본 전국 6개 도시에서 총 17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TAEMIN ARENA TOUR 2019 ~X™~’(태민 아레나 투어 2019 ~엑스티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다운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다.
1993년 생인 태민은 2008년 만 14세의 나이에 그룹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셜록’ ‘veiw’ ‘1of1’ ‘데리러가’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솔로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태민은 ‘괴도’ ‘Press Your Number’ ‘MOVE’ ‘WANT’ 등의 곡으로 솔로 가수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현재 태민은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를 비롯해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 슈퍼엠(SuperM)의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uperM은 10월 4일 첫 미니앨범 ‘SuperM’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