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신동미, 허규 부부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3일 신동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동안 감사했어요. 처음 도전한 예능이라 너무나 떨리고 걱정 많았는데 저희 부부에게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동상이몽 #신규부부 #잠시안녕 #소중한추억 #감사한사람들 #그동안고마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방송 캡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신동미의 인사에 “더더 화면에서 보이는 것 보다 더 행복하세요” “동미님 다른 드라마에서 어서 빨리 뵐 수 있기를” “마지막 방송이었다니 아쉬워요.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동상이몽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응원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10회에서는 신동미, 허규 부부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다. 이 날 방송에서 신동미, 허규 부부는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허규는 “동미 씨랑 편하게 촬영하다가 스튜디오에 오니까 갑자기 일하는 것 같다. 굉장히 재미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방송 출연 이후 신동미는 “저희가 서로에게 잘 몰랐던 부분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기회였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마지막 소회를 전했다. 허규 역시 “너무 고생많았다. 어쨌든 처음 도전하는 거라고 걱정 많이 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우리 잘 한 것 같다”라며 출연 소감을 이야기했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지난 4월 ‘동상이몽2’에 첫 출연해, 지난달 12일에는 ‘동상이몽2’를 통해 인연이된 라이머의 프로듀싱을 받아 부부가 함께 싱글 ‘느낌있어’를 발표했다.
또한 신동미는 ‘동상이몽2’에서 ‘세상을 바꾸는 15분’으로 첫 강연에 나서 임신과 악성종양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신동미는 “건강검진에서 악성종양이 밝견됐다.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고, 준비하고 있던 시험관 시술도 실패했다”며 고백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악성이 아니고 추적 관찰 중”이라며 건강 상태를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