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자동차 범퍼 수리의 달인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자동차 범퍼 수리의 이종식 달인이 출연했다.
20여 년간 차량 복원을 해왔다는 이종식 달인은 복원을 포기한 차량도 새 차처럼 복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정비 장비를 만들어 용접한다는 달인은 전기인두로 플라스틱을 녹여 더욱 튼튼하게 차량을 복원시킨다. 갈라진 틈새에 플라스틱을 넣은 후 한땀씩 녹여가며 용접을 이어준다고.
그는 “두께가 3mm 정도 된다. 거기서 2mm만 들어가고 나오면 된다. 더 들어가면 이게 뚫리고 덜 들어가면 용접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깊이로 일정하게 눌러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일부분 유실된 범퍼 차량을 본 달인은 구멍을 뚷은 후 “뚫어진 부위는 두꼐를 보충하기도 모호하다. 오히려 절취하고 복원시킨다”고 자신의 수리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