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여진구, 마지막까지 달달한 만찬커플…“못 보내”

‘호텔 델루나’가 종방되며 이지은(아이유)가 여진구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이지은은 직접 운영 중인 극 중 장만월 인스타그램에 “여름밤의 꿈에서 깬 후에도 너는 다시 사랑하길 어제의 달이 지고 마른 아침이 온 후에도 너는 계속 살아가길 #호텔델루나 #moonstargram”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은과 여진구는 공원 벤치에 앉아 서로에게 기대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여진구의 품에 쏙 들어오는 이지은의 작은 체구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ㅜㅜㅜ 겨우 진정했는데 다시 속상해졌어”, “호텔 델루나 못 보내 만찬커플 못 보내”, “여운이 가시지 않는 건 모두 같나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1993년생 올해 나이 27세이며 2008년 가수 ‘미아’로 데뷔했다. 아이유는 연기자로 활동할 때는 본명 이지은을 사용하며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했다.

여진구는 1997년생 올해 나이 23세로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했다. 이지은과 나이 차이는 극 중에서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나지만 실제로는 궁합도 안보는 4살 차이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귀신 전용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일 종방한 ‘호텔 델루나’의 결말은 장만월과 구찬성은 다음생을 기약했고 장만월은 저승으로 떠나 델루나는 사라졌다. 이어 말미에 김수현이 ‘호텔 블루문’ 사장으로 등장해 많은 시청자는 시즌 2를 기대 중이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의 후속작으로는 ‘아스달 연대기 파트3’가 오늘 7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