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강성진이 악역의 고충을 고백하고 박정수가 시어머니 역할에 대해 얘기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의 진행으로 셰프 샘킴, 김풍,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 김승민이 요리를 하게 됐다.
MC 김성주가 냉장고를 가지고 나온 게스트로 나온 배우 박정수와 강성진에게 “악역 전문 배우다”라고 소개하자 박정수가 발끈하게 됐다. 이에 김성주는 데이터에 따르면 강성진은 범인 역을 많이 하고 박정수가 악독한 시어머니 역할을 10회를했다라고 밝혔다.
강성진은 “악역 하는 사람들이 착하다”라고 말을 하자 김성주는 “대표 악역 배우 김성균이 무척 착하다”고 말을 거들고 강성진은 “김성균이 동네 주민이다”라고 덧붙였다. 강성진은 직접 살인마 연기 대사를 해 보였고 박정수는 “목소리가 침착하니까 더 무섭다”라고 말했다.
강성진은 “연쇄살인마 역할을 하고 나서 아팠다.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대상포진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정수는 “성진이가 착한가 보다. 나는 악독한 시어머니하면 속이 시원하던데”라고 하자 강성진은 “선배님은 사람을 죽이거나 하지 않지 않냐? 저는 역할에 빠져 나오면서 후유증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천덕꾸러기 냉장고의 재료의 신분상승 시키는 프로젝트로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와 토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이다.
한편, jtbc 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