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DJ 소다가 롤챔스 결승 오프닝 쇼에 파격적인 의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DJ 소다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그리핀과 SK텔레콤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9 서머 결승전 오프닝쇼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특별한 결승전 무대를 앞두고 DJ 소다는 매력적인 디제잉으로 현장의 흥을 돋웠다. 더욱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DJ소나의 모습으로 깜짝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무대에 오른 DJ 소다는 강렬하고 독보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믹스셋을 완성시키며 다채로운 색깔을 드러냈고, 특유의 유쾌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DJ 소다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무대를 즐겼다.
DJ 소다는 31일부터 2일까지 3일에 걸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롤챔스 결승에 제가 나와서 많이 놀라셨죠? 사실 저는 #dj소다 가 아니라 #dj소나 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DJ 소나로 변신한 DJ 소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몸매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무대로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더했던 DJ소다는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너무나도 재밌게 즐기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에 오프닝 무대로 올라 경기의 일부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며 “관객분들이 모두 제 무대를 보고 즐겁게 응원해주셔서 유쾌한 무대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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