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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김우빈X신민아 커플… 암 투병 중에도 굳건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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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월 26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배우 김우빈(나이 31세) 씨와 신민아(나이 36세) 씨 커플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22일, 모 잡지사에서 “지난해 2월 한 의류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하면서 큰 화제를 낳았다.

이 잡지사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데이트는 은밀하고 치밀하게 이루어졌다. 지난 7월 10일, 포르쉐를 이용해 신민아의 집을 찾은 김우빈은 자신의 차를 그녀의 집에 두고 몸만 빠져 나오는 방식으로 취재진의 눈을 피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후 스케줄은 세컨드 카인 벤츠를 이용해 움직였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신중한 성격이라 공개된 장소에서 데이트를 하지는 않지만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귀띔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김우빈 씨가 갑작스럽게 비인두암을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우빈 씨가 방사선 치료에 집중하는 동안 신민아 씨도 병원에 동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쇄도했다. 김우빈 씨의 간병은 주로 가족이 맡고 있으며 신민아 씨가 스케줄이 없을 때면 함께 돕는다고 한다.

다행히 종양을 조기에 발견한 김우빈 씨는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건강이 호전됐다. 당시 김우빈 씨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우빈이 최근 1차 항암 치료를 마쳤다. 운동을 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라며 김우빈의 소식을 전했다. 항암치료 이후 몸무게가 10kg 정도나 빠졌지만 그 외의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한다.

지난 2018년 4월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김우빈 씨와 신민아 씨의 데이트 사진이 올라왔다. 투병 중이던 김우빈 씨는 예전과 다르게 장발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2월 말에는 두 사람의 호주 데이트 사진도 공개됐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2019년 5월에는 법요식 현장에서 김우빈 씨와 조인성 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홍신 소설가 등 각계 인사들이 동참했다. 투병 중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건강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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