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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얼마예요’ 이윤철, 장모님은 쫓아내고 본인 어머니는 붙잡고…’아내 조병희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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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조병희가 남편 이윤철이 집에 방문한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차별 대우를 고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는 ‘가깝고도 먼 당신’을 주제로 알다가도 모르는 시가와 처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병희는 “몸이 아파 친정엄마가 20일 정도 집에 머무르면서 케어를 해줬다. 이윤철은 엄마가 있는 것을 알면서 집에 오면 항상 ‘어머니 가셨어?’라고 물으면서 들어온다”라고 말하며 친정어머니에게 눈치를 준 이병철을 고발했다.

이어 조병희는 “제사 때 시어머니가 집에 방문하시면 남편은 며칠 머무르다 가시라며 어머니를 붙잡는다”고 말해 섭섭함을 토했다.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캡처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캡처

조병희의 발언에 여성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김지선은 “남자들은 항상 우리 엄마 같은 사람은 없다”고 진절머리 쳤다.

이에 조병희는 ‘진짜 우리 엄마 같은 사람 없다’고 말하며 끝까지 자신의 차별대우를 이해하지 못했다.

‘얼마예요’는 부부 사이의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과 그에 따른 감정을 전문가가 실제로 돈으로 환산해주는 신개념 토크쇼로 손범수가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얼마예요’ 101회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종합편성 시청률 3.2%로 10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얼마예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이윤철은 1954년생 올해 나이 66이고 조병희는 1955년생 올해 나이 65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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