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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판도라’ 김용태 “조국 일가 사태는 종합선물세트”…정청래-김종민-탁석산 ‘설전’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9.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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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 탁석산 철학자,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이 “조국 일가 사태는 종합선물세트다”라는 판도라를 열었다. 김용태 의원은 “조국 개인의 이중 인격적 태도를 볼 수 있고, 조국 일가족 모두 논란의 중심이다. 또 생애 전주기, 전방위적 문제다. 또 도덕적 하자, 편법, 범법 혐의가 범벅되어 있다. 조국 구하기 진영논리 광풍이 벌어지고 있다. 이 문제가 단순히 법무부장관 임명하느니 마느니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의 양면성을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MBN ‘판도라’ 방송 캡처

정청래 전 의원은 “성명서를 낭독하겠다. 억울함을 참는 것이 억울함을 키울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관계를 아무리 투명하게 해명한들 끝없이 의혹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그들에게 단호하게 대처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절차를 거쳐 합격하였습니다.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조국 후보자가 이 성명서를 냈다면 아주 적합하죠. 그런데 이 성명서는 나경원 의원이 2018년 6월 13일 딸의 성신여대 부정입학 특혜의혹에 대한 입장문이다. 조국 사태의 흐름을 보면 조국 딸이 유급을 당했는데 장학금을 가로챘다는 것과 공부도 못했는데 아빠 덕에 뒷문으로 들어갔다는 것이 시작이었다. 그런데 다 가짜뉴스였다. 단, 상대적 박탈감 느낀 국민에게는 사과를 했다. 조국 딸, 한글 습득이 늦어 영어 사용에 더 익숙하다. 한여외고를 일반전형으로 입학했고 국제반 배정받아 상위 등급에 속했다. AP에서도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최우수 학생이다. 미국 아이비리그 진학 게획을 갖고 준비하던 중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다. 너는 시민권이 없어서 등록금이 비쌀 것이라고 하자 국내 대학에 진학을 하겠다고 했다. 문제가 된 논문은 외국대학 진학용이었는데 국내대학에 진학하게되자 무용지물이 됐다. 아빠의 뒷배로 진학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은 “고등학교 시절 논문 제1저자 등재건이 조국 딸 의혹의 시작이다. 여기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못했고 검찰 압수수색으로 번졌다. 국민들이 열받은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된 것이 고려대 이과계열 수시전형 특혜 의혹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장명표 단국대 교수가 이 연구는 제가 했다. 계획, 설계 모두 제 책임 하에서 했다. 연구를 도와준 사람은 조국딸 포함 4명이다. 2주간 내내 실험에 참여한 사람은 조국딸이다. 기여도 가장 높았지만 고등학생의 제1저자 등재가 고민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외국대학 진학에 도움주려 결정했다는 것이다. 일반적 연구 진실성 평가 기준으로 보면 오버라고 할 수 있지만 제1저자를 준 것에 양심적으로 부끄럽지 않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다소 무리가 있지만 연구 진실성을 저버린 행위는 아니다”고 말했다.

탁석산 철학자는 “지금 하신 말씀을 병리학회에 그대로 설명하시면 된다. 병리학회에서는 책임저자 교수에게 9월 4일 시한으로 소명 요구 내용증명을 전달했다. 소명서에 쓰면 된다. 병리학회의 판단 결과만이 설득력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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