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여름을 보내며’ 편을 방송했다.
2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상희, 신계행, 마이진, 우연이, 한혜진, 조항조, 박강수, 최진희, 진해성 양하영, 서수남, 손민채, 박구윤, 제임스킹, 윤태화, 한가빈, 박상철, 박건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초반부 젊은 여성 트로트 가수인 한가빈이 등장해 황정자의 ‘노랫가락 차차차’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곧 이어 윤태화가 나와 박향림의 ‘오빠는 풍각쟁이’를 간드러지게 불러 그 열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연달아 무대에 오르며 미모와 가창력을 뽐내는 공연을 펼쳐 시선을 강탈했다.
참고로 한가빈(본명 민가빈, 과거 활동명 민하리)의 나이는 1990년생 30세다. 지난 2015년 미니 앨범 ‘엔조이 라이프’로 데뷔했으며, 올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해 인지도를 넓혔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나 ‘기막한 이야기 실제상황’에 간간히 재연배우로 출연한 이색 경력도 지니고 있다.
윤태화 또한 1990년생으로 한가빈과 30세 동갑내기다. 지난 2009년 ‘깜빡깜빡’으로 스무살 나이에 일찍이 데뷔해 올해로 벌써 가요계 11년차다. ‘세바퀴’, ‘아침마당’, ‘좋은아침’ 등 방송에도 꾸준히 출연해 왔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