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순 우리말 ‘안갚음’의 뜻이 언급됐다.
2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고려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개그계 브레인’인 박지선이 등장했다. ‘1대 100’에서 두 번이나 우승해 수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교사 자격증까지 갖고 있는 그녀는 학창시절 H.O.T의 열혈 팬으로 문희준의 말 한 마디에 전교 1등까지 차지했던 사연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문제로 순 우리말 ‘안갚음’이 무슨 뜻인지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다. 정답은 바로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며,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것”이다.
한편, 앞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노숙자들을 쫓아내기 위해 사용한 특단의 조치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바로 동요 ‘아기상어’를 반복재생하는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시 관계자들은 시가 소유하고 있는 임대 시설이나 노숙자들을 내보내기 위해 동요 ‘아기상어’를 밤새도록 무한 반복 재생하고 있다고 한다. ‘아기상어’가 선택된 이유는 가사가 계속 반복되는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되면 짜증이 나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