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서울메이트3’ 김준호가 아르헨티나의 백종원으로 불리는 차칼을 새 메이트로 맞았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 10화에서는 프로그램에 복귀한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 소개된 여의도 찰리하우스에는 핀란드 메이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김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항상 함께 하고 있다 지금도. 같이 사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준호와 핀란드 메이트들은 서울에서도 인연을 지속하고 있었다. 이어 김준호는 영어로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호는 새 메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준비한 상자에 있는 분홍색 시스루 천을 본 김준호는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 옷 아니냐”며 메이트를 아랍 공주로 예상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기대와는 달리 새 메이트는 아르헨티나 셰프 차칼(47세)이었다. 차칼은 “현재 포르투갈, 독일, 중국 등 세계를 돌아다니고 세계 곳곳에 제 레스토랑 체인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차칼의 메인 레스토랑은 포르투갈 스타일의 남미 음식을 하는 곳으로, 레스토랑 옆에 빵집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 이탈리안 셰프가 하는 피자 레스토랑도 있으며, 가족과 함께 운영하는 바닷가 레스토랑도 있다.
차칼은 “바로 어제 한국에 오기 전에 바닷가에 해산물 음식점도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오픈 예정인 레스토랑도 두 개였다. 뿐만 아니라 차칼은 독일, 포르투갈, 중앙아메리카, 중국 등 전 세계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테이너였다.
차칼은 아들 조엘, 솔루나, 딸 리안, 노아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동양 의학 의사인 차칼의 아내는 일 때문에 포르투갈에 있다. 넷째 딸 플로도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다.
tvN ‘서울메이트3’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