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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친모 이덕희X윤소이에게 “우리 최승훈과 다 함께 살자”…최정우-최성재에게 연극 꾸미기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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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이 이덕희와 윤소이에게 아들 최승훈과 함께 살자고 하며 최정우와 최성재를 속이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64회’에서 정희(이덕희)는 친아들 태양(오창석)과 며느리 시월(윤소이)과 연극을 꾸미기로 했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태양(오창석)은 생모 정희(이덕희)가 시월(윤소이)를 만나도록 주선해 준 자리에서 친아들 지민(최승훈)이와 양지를 찾을 때까지 태준(최정우)과 광일(최성재)을 속이기로 했다. 정희(이덕희)는 시월(윤소이)의 아들 지민(최승훈)이를 데려가겠다는 말에 자신의 친 손자라는 사실을 안 이상 시월에게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태양은 “우리 모두 지민이와 사는 거다. 저도 시월이도 어머니도 우리 모두 같이 지민이와 살자. 원래 다 제 것이었다. 지민이도 시월이도 그리고 어머니와 양지. 모두 뻬앗을 거다. 우리 셋이 한 편이 되자. 이제 최광일을 속이는 거야. 그들이 우릴 속였던 것처럼 빼앗긴 것을 찾을 때까지”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희는 광일을 찾아가서 “지민 엄마랑 살고 싶으면 지민 엄마 미국으로 보내. 미국으로 유배 보낸 지민이를 다시 데려오라”고 말했다. 정희는 “네가 지민이를 데리고 있으면 절대 떠날 수 없다라고 했고 광일은 아버지가 허락 안하실 거다”라고 했다.

그 말에 정희는 광일에게 “니 아버지가 아무리 너한테 잘한다고 해도 의붓아버지 아니니?”라고 하며 설득했다.

또한 정희는 태준(최정우)을 찾아가 “광일이 잘 못 되는 거 나 못 본다. 당신 아버지 맞아요? 친자식이라도 이랬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광일이 원하는데로 해주자”라고 하며 광일이 이혼을 말리는 척하며 “나 죽는 꼴 보고 싶으면 당신 마음대로 해”라고 하며 태준에게 소리를 질렸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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