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배우 수현♥차민근 열애, '몇 년전 친구로 인연→연인으로 발전'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배우 수현이 위워크 대표 차민근과 열애 소식을 전하며 차민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어벤져스에 출연하여 화제를 낳은 배우 수현과 미국 스타트업 사업가 차민근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지난달 22일 배우 수현은 한 매체에 의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인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파인·37)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다.

기사가 나간지 단 30분만에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쿨하게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응원을 부탁했다.

문화창고 측은 "수현씨는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 공식 입장 전문이다.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한 수현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생명공학자 닥터 조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속에서 수현은 아이언맨의 친구이자 어벤져스 군단을 돕는 유능한 유전공학자 역할로 멋진 영어 연기를 보여줬다.이후로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은 물론 전세계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지난 3월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해외에서의 배우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뉴욕의 한 식당에서 그녀를 알아보는 팬을 만나는가 하면 택시에서도 사진부탁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수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민근은 유명 미국기업의 초기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대표다. 그가 이끌고 있는 기업은 전 세계 체인을 가지고 있는 유명 공유오피스 업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기자는 "두 사람은 몇 년 전에 친구로 처음 인연을 맺은 걸로 알려졌는데 최근에 교제를 시작한 지는 3~4개월 됐다고 하더라. 서로의 가치관도 잘 맞아 떨어지고 일에 대해서도 지지하면서 인연을 맺은 걸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수현은 2006년 '게임의 여왕'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왕좌의 게임', '이퀼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 캐스팅되며 할리우드 배우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