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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쯔양, 대식가 위엄 뽐내는 돼지고기 먹방…몸무게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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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프리카TV BJ이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여전한 먹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리돼지! 쯔양..? 삼겹살,목살,항정살, 등심덧살 2kg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쯔양은 돼지 인형탈을 쓴채 엄청난 양의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것으로 알려진 쯔양은 이날도 대식가 면모를 과시했다.

쯔양은 상추쌈에 김치, 소세지까지 함께 먹으며 2kg의 돼지 고기를 해치우는 위력을 발휘했다.

한편, 쯔양은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2019년 6월 4일 100만 유튜버를 달성했다.

쯔양은 웬만한 인터넷 방송인 대부분이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는 신대방 온정 대왕 돈까스를 18분대에 성공시킨 인터넷 방송인 중 한 명이다. 

쯔양 유튜브 캡처
쯔양 유튜브 캡처

남순과의 푸드 파이터에서 볶음 너구리 컵라면 10개를 6분 52초에 성공시키면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키 161cm에 몸무게 49kg인 자그마한 체구가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귀여운 외모와 대식가 면모로 인기를 얻은 그는 각종 루머에도 시달려야 했다.

앞서 인방갤(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는 자신을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쯔양의 과거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쯔양이 학창 시절 술담배는 기본이었고 중학교 이후 1년 꿇은 상태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며, 강제전학을 가기도 했다는 것. 또한 10살이나 많은 사람과 교제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쯔양은 해명 방송을 통해 학창 시절 술, 담배를 한 건 방송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고 이는 본인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학교에 1년을 늦게 들어간 것은 당시 적응이 너무 힘들어서 1년을 쉰 것이며, 강제전학은 오히려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신분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쯔양은 10살 많은 사람과 교제는 말도 안되는 루머라고 일축하며 글쓴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쯔양은 큰 충격을 받고 방송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1997년 4월 25일생일 쯔양은 올해 나이 22세며 본명은 박정원이다.

Tag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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