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2일 OCN에서 ‘킹스맨: 골든서클‘이 방영되는 가운데 출연 배우 줄리안 무어에 대해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 작품으로, 동네에서 루저로 낙인찍혔던 에그시(태런 에저튼)이 젠틀맨 스파이로 스카우트되며 시작된 이야기다. 첫 시즌이 전 세계에서 히트를 치며 2년 후 후속작이 제작되게 됐다.
특히 ‘킹스맨: 골든서클’은 해리 하트(콜린 퍼스)의 부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개봉 전까지 과연 해리 하트가 어떻게 등장할 것인지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었으나 미사일 폭격으로 엉망이 된 킹스맨 양복점에 깜짝 등장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번 시즌에서는 악역으로 줄리안 무어가 활약했다. 그는 포피 아담스 역을 맡아 전 세계의 마약을 유통하느니 마약왕으로 변신했다.
겉보기에는 옛날 미국 문화를 좋아하는 푼수끼 넘치는 아줌마로 보이지만 실상은 사람을 갈아서 햄버거를 만들거나 로봇견을 이용해 방해가 되는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잔인한 품성을 지녔다.
이외에도 채닝 테이텀, 소피 쿡슨, 에드워드 홀크로프트 등 새로운 얼굴이 첫 작품보다 많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국내에서 개봉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관객 수 494만 5486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