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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연예계 은퇴→대학 복학 예정…과거 올A+ 전공 성적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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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안재현과 이혼위기를 겪던 구혜선이 끝내 연예계 활동을 은퇴하고 대학에 복학할것을 밝혔다.

2일 스포츠동아는 "구혜선이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면서 정경석 변호사의 말을 빌려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혜선은 향후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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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올해 나이 36세인 구혜선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중퇴 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했다.

특히 구혜선은 과거 올A+를 받은 성적표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2년 1학기 당시 그는 한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6과목 모두 올A+를 맞으며 과수석을 했다.

2009년부터 일러스트 픽션 '탱고'를 시작으로 2010년 영화 '요술'의 메이킹북인 '구혜선의 첫 번째 요술이야기', 2012년 '복숭아 나무'에 이어 지난해 '마리이야기&미스터리 핑크', '눈물은 하트모양' 등 꾸준히 책을 내고 전시회를 열면서 작가, 영화 제작자 등 여러 분야에서 구혜선은 다재다능한 재능을 펼치며 활동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구혜선은 ‘논스톱5’, ‘열아홉 순정’등 데뷔하자마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으며 국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의 활약으로 누구나 알아보는 눈부신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안재현과 지난해 5월 결혼해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구혜선의 SNS 폭로전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파경 위기에 처한 가운데 안재현은 현재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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