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박유나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2일 박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텔델루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이렇게 송화, 미라 많이 사랑해주셔서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나는 밝은 미소를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짙은 눈매와 오뚝한 코 등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는 유니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고 예쁘니♥ 고생해땅”, “수고하셨어요. 너무 재밌게 봤어용”, “덕분에 두 달 동안 행복했어요. 미라선생님 보는 낙으로 버티던 평일... 고생 많았어요. 잘 쉬고 다음 작품으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 박유나는 올해 나이 23세로,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했다. 또 그는 같은 해 이니스프리와 아시아나 항공 등 모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비밀의 숲’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으며 ‘더 패키지’에서 류승수와의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또 ‘육룡이 나르샤’, ‘모두의 연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투하츠’, ‘스카이캐슬’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보였다. 특히 JTBC ‘스카이 캐슬’이 흥행을 하면서 박유나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한편, 박유나는 tvN ‘호텔 델루나’에서 종합병원 소아과 의사 이미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인 ‘호텔 델루나’는 최근 종영을 알렸다.
박유나는 ‘스카이 캐슬’에 이어 ‘호텔 델루나’로 연이은 작품이 흥행하면서 포상 휴가를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