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슬기가 인싸 필터에 도전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김슬기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비소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인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사진을 찍은 김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 필터 효과로 인해 우비를 뒤집어 쓴 김슬기. 마치 추운 듯 손으로 양 팔을 감싼 그의 리얼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진짜 우비인 줄 알았어요”,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역시 인싸우비소녀 슬기언니”, “팬이에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슬기는 지난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인어공주’,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퐁당퐁당 LOVE’와 영화 ‘그날의 분위기’, ‘국가대표2’, ‘조작된 도시’, ‘국제시장’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서핑하우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전 안방극장을 찾고 있는데 이어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으로 스크린을 찾았다.
김슬기는 극 중 신내림을 받고 한때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신통력이 떨어진 무녀 ‘근덕’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최근 OtvN ‘이불쓰고 정주행’에 김슬기가 박보영 조정석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