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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윤상현♥메이비 측, 파주집 시공사 갈등 심화…“‘동상이몽2’ 사과해라” vs “ 명예훼손죄로 고소”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9.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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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배우 윤상현과 시공사 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윤상현, 메이비 파주 집의 시공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엔 측은 지난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윤비하우스의 하자를 반드시 보수해 드리겠다고 했고, 심지어는 객관적인 제3자를 통해 하자를 확정해서 수리하게 한 다음 그 하자보수비용을 부담하겠다고 했지만 윤상현 씨는 이를 거부하고 막무가내식으로 2억 4천만 원이라는 업계 상식에 벗어나는 하자보수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상현은 누가 법적으로 시공자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A사를 시공자라고 표현하여 마치 자신은 책임이 전혀 없고, A사는 모든 공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라며 “A사는 시공자가 아니다. 건축주 직영공사이기 때문에 시공자는 윤상현”이라며 건축주, 시공자에 적힌 윤상현 이름을 공개했다.  

시공사 측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방송에 담긴 윤상현, 메이비 자택의 창틀 비샘 하자에 대해서는 “L제조사가 일차적으로 하자 책임을 져야 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상이몽2’ 측은 편파·과장·허위방송에 대한 사과를 하고, 더 이상 방송에서 윤상현의 일방적 주장을 방송하지 말아달라”며 “A사에게 공정하게 무기평등의 원칙에 따라 반론의 기회를 보장해주시고, 방송을 통해 하자를 객관적으로 검증해달라. 부디 편파·과장·허위방송으로 왜곡된 여론을 바로잡고 A사를 질곡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 캡처

한편, 지난 27일 윤상현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윤상현은 시공사 측의 계속된 허위 주장에 대해 어제(26일) 관할경찰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 했고 증거로 모든 녹취록과 영상기록물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밝힌 입장문과 같이 앞으로도 당사는 악의적인 주장과 허위사실에 일일이 시시비비를 따지기 보다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것이며 부실시공에 대한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 또한 함께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 시공업체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에스엔을 통해 “부부가 운영하는 영세 인테리어 업체를 상대로 시공 및 하자 확인단계에서 참담할 정도의 갑질을 자행했다”며 “특히 함께 일을 하는 임신한 아내에 대한 폭언과 모욕, 8월 3일 현장을 떠나려고 하자 차량을 붙잡고 차문을 강제로 열고 심지어 본네트에 거의 올라타는 위협을 가하고 폭언과 욕설을 거침없이 행사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공 비용 중 1억5000만원을 협찬하고 홍보에 활용하라고 할인을 강요했고, 시공사 측에 가구 등 협찬을 구해오라고 닦달했으며 부가가치세를 미지급하고 탈루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윤상현의 폭언과 폭력적인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있으며 이는 윤상현이 동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공사 측은 “메이비의 일방적인 반말, 고성, 폭언이 같이 나온 것이고 윤상현 관계자의 차량에서 폭력 등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연예인의 실제 모습에 대중이 충격을 받을 수도 있고 방송사 입장에서 뜻하지 않은 피해가 될 수 있기에 공개는 신중할 생각”이라며 “대중의 억측과 오해를 막기 위해 먼저 녹취 파일이 아닌 녹취록을 만들어 공개하고 그래도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녹취파일을 공개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과 메이비가 거주하고 있는 파주집 ‘윤비하우스’의 문제점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됐다. 장마를 겪은 윤상현은 “벽에서 물이 계속 흐른다”며 “창문마다 비가 새어나왔다. 시공이 잘못된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에어컨까지 고장났지만 수리를 하기 위해서는 천장을 모두 허물어야하는 대공사를 해야했다. 이에 윤상현, 메이비 부부와 어린 자녀들은 여름을 더위 속에서 힘겹게 나야했다.

결국 윤상현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집안 문제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전문가는 “배수구가 하나도 안됐다. 집이 습하다”고 말했다. 윤비하우스는 재공사에 들어갔으며 윤상현이 직접 가꾼 정원 역시 초토화가 되는 모습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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