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종영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김하경이 김해숙-유선-김소연과 다정한 인증샷을 공유했다.
최근 김하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께서 찜닭 사주셨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경은 식당에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에 자매로 출연 중인 유선-김소연, 엄마 김해숙과 함께 귀여운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극중 모녀로 출연 중인 네 사람의 현실 케미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 자매 완전 이뻐요”, “실제 가족 같네요~”, “얼른 본방사수 하고 싶어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김하경은 현재 드라마 ‘세젤예’의 강미혜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브라운관 첫 데뷔작인 ‘세젤예’는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총 100부작이다. 하지만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8회 연장을 결정했고, 총 108부작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극중 김하경은 박선자(김해숙)의 철부지 막내딸이자 과거 유명 문학상을 받은 신인 작가 출신 강미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그는 드라마 초반 발연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현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기태영과 긴장감 넘치는 러브라인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러브라인 끝에 최근 방송에서는 김우진(기태영)이 결혼을 허락받았음을 고백했고, 강미혜(김하경)은 이에 감동을 감추지 못하고 엄마 박선자(김해숙)을 끌어안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하경이 활약 중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