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정우성에 이어 두번째 게스트로 ‘캐슬퀸즈’ 오나라가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오나라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찾아왔다.
아침을 먹던 중 그의 모습을 본 염정아는 “너 오늘 진짜 할 거 많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브런치를 먹기 위해 상추를 씻던 오나라는 호스를 잡고 “이게 고정됐으면 좋겠다. 어떻게 하면 고정할 수 있을까. 손을 하나밖에 못 쓰니까 불편하다”며 고민을 시작했다.
이에 박소담 역시 “저번에 왔을 때도 생각만 하고 해결을 못했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무를 가지고 온 오나라는 “대충 한 번 해봐야지 시뮬레이션이다”라며 간단하게 고정을 시켜 모두의 환호성을 받았다.
또한 오나라는 윤세아의 샐러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스 맛을 본 그는 피시소스를 사용해 샐러드의 맛을 살렸다. 이에 염정아와 윤세아는 “일을 되게 잘 한다”며 극찬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이 닭백숙을 준비하는 동안 깻잎 조림을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남자친구와 결혼에 관련해 “비혼주의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나라의 나이는 43세며 김도훈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오나라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속 진진희 역을 맡아 염정아, 윤세아와 호흡을 맞췄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