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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김사무엘, SNS서 아버지 향한 그리움 전해…본격적으로 활동 재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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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사무엘이 SNS를 통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웃는 날만 있기를. 보고 싶고 사랑해요 아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린 김사무엘과 그의 아버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똑닮은 웃는 얼굴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그의 팬들은 “우린 여전히 너의 곁에 있어” “힘내 사무엘” “우린 널 사랑해. 너한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달 미국에서 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레덴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져 대중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멕시코 현지 경찰은 그에게 둔기 외상이 발견돼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사무엘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확인할 방법이 없다”라며 당혹스러워 했다.  

사무엘은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미국을 떠났고 지난달 30일 아버지를 추모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 사무엘은 수척해진 얼굴로 아버지의 관 옆을 지키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강해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며  자신의 위로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사무엘 인스타그램
사무엘 인스타그램

이후 멕시코 매체 신엠바르고에 따르면 멕시코 수사당국은 사무엘의 부친을 살해한 용의자를 체포했다. 호세 아레돈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로베르트 N은 멕시코 출신의 50세 남성으로, 그와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당국은 로베르토 N이 지난 15일 바하칼리포르니아 산호세델카보에 잇는 아레돈도의 집을 찾아가 그에게 둔기를 휘둘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확한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6월 사무엘은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SNS에 “사랑하는 나의 가넷 분들이 저를 너무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쓴다”라며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무엘의 단독 활동에 대해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라고 주장했다. 브레이브 측은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 당사는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무엘은 안무 영상을 게재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한 상태다. 과연 사무엘이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과 아버지를 잃은 심적 고통 속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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