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이 생존신고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1일 박형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단체사진 합성의 출처 #우리는하나 #생존신고 #좀늦은감이없지않아있지만 #살아있음에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두 장 중 한 장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박형식의 모습이 합성돼있다. 해당 합성에 사용된 원본 사진에는 배경만 다른 박형식의 모습이 보인다. 군 복무 중인 박형식은 짧은 머리를 하고 다부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박형식의 근황에 네티즌은 “진짜 잘생긴 것같다. 완벽한 내 이상형” “너무 웃겨” “귀엽잖아 어흑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배우 박서준, 최우식, 픽보이 등과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뷔는 현재 방탄소년단의 첫 장기 휴가로 휴식기에 있는 상태다.
뷔의 합성 사진으로 함께 화두에 오른 박형식은 1991년 11월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춘천 2군단 헌병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그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메인보컬로 데뷔해,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2014), ‘힘쎈여자 도봉순’(2017), ‘슈츠’(2018)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영화 ‘배심원들’에 출연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