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희철이 축서단에 푹 빠진 모습이 '미우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희철은 집에 친한 동생 개그맨 이진호가 찾아오자 그룹 ITZY(있지)의 컴백 무대를 감상하며 걸그룹 팬심을 자랑했다. 김희철은 "나 요즘 상사병에 걸린 거 같다. 최근에 50회짜리 '의천도룡기'가 새롭게 나왔는데 이번 게 장난이 아니다. 이걸 두 번째 보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중국배우 축서단이 나오자 "완전 예쁘지? 너무 예쁘지 않냐", "형수 나온다, 형수"라며 TV 속 축서단에게 완전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은 이날 최고 20%까지 시청률을 치솟게 만들었다.
김희철은 배달 음식이 도착해도 먹는 둥 마는 둥 이진호에게 '의천도룡기' 내용을 설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에 이진호는 "진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했다.
김희철은 영화 버전의 '의천도룡기'를 틀며 장면과 대사를 줄줄 읊었다. 이에 김희철 엄마는 "내가 봐도 좀 이상하다"라며 안타까워했고, 결국 지루해하던 이진호는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김희철은 50부작인 '의천도룡기'를 또한번 정주행 했다.
김희철은 이진호에게 “상사병에 결린 것 같다. 진옥기도 너무 좋은데 형이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라며 축서단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네 형수”라며 축서단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희철이 반한 축서단은 2013년 배우로 데뷔했다.
김희철은 중국배우 축서단에 대한 상사병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국배우 축서단에 대해 "축서단 배우를 처음 알게 됐는데 너무 예쁘다", "김희철이 반할만하다", "청순하고 예쁘고 매력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배우 축서단은 1992년 생이다. 모델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예명은 bambi다. '삼생삼세 십리도화' '의천도룡기' '초사남사' ‘일천령일야’ ‘화심사’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열연했다.
축서단은 사극에 어울리는 청초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