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변치 않은 금슬을 뽐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차예련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예련은 "연애할 때랑 지금이랑 거의 비슷하다"며 "하루에 연락을 20번 정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신랑이 워낙 또 자기가 웃기다고 생각한다. 저는 매일 보니까 별로 안 재밌는데도 웃어줘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35세인 차예련의 본명은 박현호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5년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로열 패밀리', '황금무지개',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특히 '퍼퓸' 인터뷰 당시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이 큰 힘을 줬다며 “신랑은 일을 할 수 잇을까라는 고민을 할 때 가장 옆에서 가까이서 봤다. “누가 나를 다시 찾아줄까?”했을 때 긍정적으로 위로해줬다. 일에 대한 갈망이 있을 때 “그때 너는 무조건 할 수 있다. 한다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라고 100이면 100번 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줘서 할 수 있었다”고 남편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작품을 고를 때 역시 주상욱과 상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저희는 대화를 많이 한다. 남편이 말이 많은데 그게 너무 좋다”며 “서로 작품을 공유하고 본다. 어제도 새벽 2시까지 신랑과 같이 식탁에 마주 보고 앉아서 서로 대본을 봤다. 오빠가 “이걸 했으면 좋겠어? ”라고 물으면 대답을 해준다. 서로 많이 이야기를 해주는 편이다”고 배우 부부로서 훈훈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