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엄태웅 부인인 윤혜진이 딸 엄지온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나를 짠물에 데려왔냐고#투덜 #야니가바다간다며#바다는 어디 바다라도 다 짜 인마#엄마짝다리나오기직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다리를 굽혀 엄지온에게 키를 맞춰주며 눈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훈훈한 분위기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 이 한 컷이 너무 부럽네요.. 모든 걸 투덜댈 수 있고, 그 모든걸 받아주는 엄마가 있다는 게♥",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볼 것이 많은 제주랍니다~", "달래주는 마미 포즈가 발레의 한 포즈인듯 왜 이리 우아한 건 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웨딩 마치를 올렸으며 현재 슬하에 딸 엄지온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올해 나이 46세며 윤혜진은 올해 나이 40세로 두 사람은 6살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다.
지난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엄태웅은 '쾌걸춘향', '선덕여왕', '원티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하며 많은 논란을 모았다. 하지만 이는 여성의 허위 고소로 밝혀졌으며 그는 무고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