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아내 하시시박의 외모를 쏙 빼닮은 남매의 근황이 공개됐다.
1일 봉태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bong’s"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봉태규의 딸 본비와 아들 시하가 손을 꼭 잡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아들과 딸은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왠지 오늘 공원이 나가고 싶더라니요 시하본비 사랑스러워요", "너무 귀엽네요", "완전 귀요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81년생인 봉태규는 올해 나이는 39세다. 그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고, 2003년 방영된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봉태규는 2015년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고, 같은해 12월 아들 시하 군을 얻었다. 또 지난해 5월 21일 딸 본비 양을 얻었다.
지난해 봉태규는 SBS 드라마 '리턴'에서 분노조절 장애를 가진 재벌가 아들 김학범 역으로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코믹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악역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봉태규 역시 리턴이 자신의 인생작이 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봉태규는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봉태규는 SBS 드라마 '닥터 탐정'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