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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두다쿵따리' 박시은, 마을 떠나기로 결정..이장유 '죽음'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9.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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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박시은이 결국 마을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잘못된 거짓 과거사를 듣고 쓰러진 박시은. 그리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 사건의 중요한 인물까지 죽게 만든 이보희. 두 사람의 악연이 언제쯤 풀릴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모두다쿵따리'에서는 잘못된 과거사를 듣고 충격에 빠져 쓰러지는 송보미(박시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보미는 쓰러진 송 씨(이장유 분)을 찾아갔다. 하지만 송하남(서성광 분)이 송보미에게 꺼낸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송하남은 "너의 인생을 망친게 우리 아버지다. 아버지가 너를 유괴했던 사람이다"라며 거짓 정보를 전달한 것. 앞서 송 씨는 송보미를 도운 유일한 인물이자 조순자(이보희 분)의 모든 악행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조순자가 이 모든걸 방해하기 위해 송 씨를 낭떠러지에 밀고, 몸 싸움을 벌여 병원까지 입원했던 바. 별 수도 없이 병원에서 퇴원해 죽을 위기에 처한 송 씨를 보며 송보미는 마지막 진실을 알기 위해 애를 썼다. 허나 송하남의 발언으로 송보미는 결국 충격을 받고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 MBC '모두다쿵따리' 캡처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 MBC '모두다쿵따리' 캡처

송 씨 또한 제대로 된 증거도 들이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마을 사람들도 송 씨가 유괴범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지긴 마찬가지. 송보미를 아꼈던 마을 사람들이었기에 송 씨에 대한 배신감은 더해져갔다. 급기야 마을 사람들은 송 씨의 죽음도 외면하기 위해 빈소에 찾아가지 않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한수호(김호진 분)는 죽은 송 씨를 외면하는 마을 사람들 때문에 속이 말이 아니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유괴를 했으면서 잘 몰랐다니 충격이다"라며 수근거리자, 한수호는 "다들 이러시면 안된다. 할아버지 마지막 가는 길을 그래도 봐줘야 하는거 아니냐"며 달랬으나 마을 사람들은 자리를 뜨면서 모른 체 하기로 했다. 

같은 시각 조순자는 송하남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하남은 조순자에게 '개가 되겠다'며 충성을 다하기로 한 바. 이어 조순자는 자신이 계획한 일이 그르칠까 "너는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거냐"면서 타박했고, 송하남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연락이 어려웠다. 나중에 보고 하려고 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앞서 조순자는 송 씨와 몸 싸움을 벌이기도 했던 장본인이다. 송 씨가 죽었다는 얘기를 들은 조순자는 잘됐다는 표정을 들으며 송하남에게 "아버지 잘 모셔다 드리고 와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문장수(강석정 분)는 한수호의 정보를 캐내줄 것을 부탁했다.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어 문장수는 쿵따리로 내려와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문장수는 마을 이장 고중섭(정규수 분)를 살살 달래면서 회사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설득했다. 밭에서 일까지 도와주던 문장수는 한수호와 마을 사람들이 송보미의 일을 듣고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문장수는 송보미를 찾아가 "나 믿으라고 했지? 회사 레지던스로 옮겨라. 이 일은 너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송보미를 위하는 척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송보미는 "당신 예전 모습 보는거 같네"라며 문장수의 호의를 거절했다. 때마침 한수호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수상함을 느꼈다. 이나비(서혜진 분)도 쿵따리를 방문해 송 씨 (이장유 분)의 빈소를 찾았다. 하지만 송다순(최지원 분)이 쓰러지는 걸 보고 소리를 질러 모든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방송 말미 송 씨의 발인을 돕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마음을 돌렸다. 송다식(김태율 분)은 죽은 송 씨의 영혼을 보고 "송보미(박시은 분)가 떠난다"고 말했다. 송보미도 죽은 송 씨의 영혼을 본 바. 송보미는 할아버지 영혼을 보면서 "할아버지"라고 짧은 말 한마디와 함께 뒤돌아섰다. 

MBC '모두다쿵따리' 인물관계도
MBC '모두다쿵따리' 인물관계도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배우 박시은은 프리랜서 사진작가 송보미 역으로 변신한다. 송보미는 미국 입양 후 처음으로 고향인 쿵따리 마을로 돌아와 정착하는 인물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와 대립한다. 배우 김호진은 쿵따리 마을 허브농장 주인 한수호 역으로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딸 아름이를 구하기 위해 쿵따리 마을에 정착, 천연치료제를 개발중에 힘쓴다. 미게임 대주주 조순자 역의 이보희는 6살인 어린 친딸 이봄(송보미)이를 내다 버린 비정한 과거를 갖고 있다.

배우 서혜진은 미게임 홍보이사이자 조순자 딸 이나비로 분한다. 강석정이 이나비 남편 문장수 역으로 미게임 게임 개발 CTO로 변신해 송보미를 희생시킨 후 이나비라는 동아줄을 잡은 야망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박혜진이 조순자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시어머니 서우선 역으로 명동 사채시장 큰손이었으나 손녀딸 봄이를 잃은 아픔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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