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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강석정, 음흉한 속내..마을 이장 회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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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강석정이 쿵따리를 찾아와 음흉한 속내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문장수(강석정 분)가 쿵따리에 내려와 검은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장수는 한수호(김호진 분)의 정보를 캐내줄 것을 부탁했다.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어 문장수는 쿵따리로 내려와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문장수는 마을 이장 고중섭(정규수 분)를 살살 달래면서 회사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설득했다. 밭에서 일까지 도와주던 문장수는 한수호와 마을 사람들이 송보미(박시은 분)의 일을 듣고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강석정 박시은 김호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강석정 박시은 김호진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문장수는 송보미를 찾아가 "나 믿으라고 했지? 회사 레지던스로 옮겨라. 이 일은 너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송보미를 위하는 척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송보미는 "당신 예전 모습 보는거 같네"라며 문장수의 호의를 거절했다. 때마침 한수호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수상함을 느꼈다. 이나비(서혜진 분)도 쿵따리를 방문해 송 씨 (이장유 분)의 빈소를 찾았다. 하지만 송다순(최지원 분)이 쓰러지는 걸 보고 소리를 질러 모든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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