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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가을장마 시작’…2일 월요일, 기상청 발표 예상 날씨 ’대구-광주-부산-제주도 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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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기상청이 2일인 월요일 날씨를 예측했다. 대구, 광주, 부산,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오후 4시 2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다.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온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정체전선도 북상해 2일은 충청남부까지, 3일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도 비가 올 예정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홈페이지

2일 아침 기온은 16~22도(오늘 15~22도, 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2~29도(평년 26~30도)로 예상되며, 3일 아침 기온은 17~23도(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2~28도(평년 26~30도)로 예상된다.

3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정체전선은 발해만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에 의해 북상하지 못하고 3일까지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영향을 주며,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비가 지속되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2일과 3일은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1일부터 길게 이어지는 비는 정체전선의 위치 변화와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의 변화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성이 매우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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