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유열의 음악앨범’, ‘변신’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누적관객수-손익분기점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이 ‘변신’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일일관객수 14만 524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변신’은 일일관객수 12만 8510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정지우 감독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어긋남 속에서도 기억 속의 서로를 그리는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의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미수와 현우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지난달 28일 개봉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1일 기준 누적관객수 68만 4505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 명으로 알려져있다.

영화는 1994년 ‘유열의 음악앨범’ DJ가 바뀌던 날,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던 대학생 미수와 고등학생 현우가 우연히 만나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시작된다.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채 조심스럽게 다가온 현우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미수. 그러나 둘의 인연은 안타깝게 어긋나게 되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1997년, 우연인 듯 운명처럼 다시 제과점에서 만나게 된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 기억 속의 서로를 그리며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그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누구나 그 시절, 그 순간의 감정에 모두 공감할 수 있게 감성을 터치한다.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서늘하고 눅눅한 진짜 멜로”, “감성만큼은 순도 99% 멜로”, “시대의 공기와, 지형을 만든 후 탄탄하게 쌓아올린 감정의 결”, “정지우, 여전히 강력한 멜로의 장인”, “숨소리에 함께 가슴이 뛰는 멜로, 이젠 정지우밖에 없다”, “어떤 기억은 연약한 삶을 지탱한다. 마음이 움직였다”, “사랑은 그 시절 그 유행가를 타고”, “라디오와 사랑의 공통점? 변하지 않는 가치. 단, 주파수는 맞춰주세요”라는 호평과 함께 평균 평점 7.13점을 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