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중국 배우 축서단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친구 이진호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축서단을 소개했다.
김희철은 “내가 드라마 ‘의천도룡기’를 보고 있는데 사랑에 빠졌다”라며 TV를 틀었다. 김희철은 ‘의천도룡기’에 대해 설명했고 이를 듣던 이진호는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김희철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축서단이라며 “예쁘지 않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희철의 어머니는 “그래도 살아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예전에는 만화 캐릭터를 좋아했다. 팬들이 캐릭터가 있는 배게 등을 보내주기도 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의 언급으로 화제를 모은 축서단은 올해 28세의 중국 배우이다. 그의 대표 작품에는 '삼생삼세십리도화’ ‘의천도룡기’ ‘일천령일야’ ‘화심사’ 등이 있다.
축서단은 ‘삼생삼세 십리도화’에서 악역인 현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이 작품에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신동엽-서장훈-김건모-박수홍-토니안 등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