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 중인 이민정이 최강 동안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 1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햇빛이 쎄서 눈을 뜰 수가 없었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눈을 감고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3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려 보이는 미모가 돋보인다.
이민정은 올해 나이 38세인 배우로 플레이어의 ‘지켜줄게, 가지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 ‘빅’,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라피를 탄탄하게 채워갔다.
지난 2012년 이병헌과의 열애를 인정한 그는 2013년 그와 백년갸약을 맺었다.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운명과 분노’ 이후 4개월 만에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브라운관 복귀 사실을 알렸다.
그가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이는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정채연, 김광규, 에릭, 앤디가 함께 출연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 당시 이민정은 "제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을 하게 돼서 사실 굉장히 떨리기도 하고 카메라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며 "예능이란 것이 사실 쉽게 다가가기에는 배우들에게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 제가 제 얘기를 계속해야 한다거나 제가 진행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런 것보다 제가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나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저라는 사람이 조금 더 쉽게 비추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첫 리얼리티 예능 소감과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인상이 좋으시더라. 그래서 한번 해볼까 생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