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1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됐음을 알리는 글과 함께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엠버는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히 감사드리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엠버가 게재한 글의 전문이다.
Hi Everyone,
I would like to announce my contract with SM Entertainment has ended today and I have decided to part ways with the compan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d like to thank everyone who believed in me and have been so patient with me all these years. I can’t wait to show you what’s in store in this next chapter of my career. Again and always, THANK YOU, love, peace, and boba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히 감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
올해 나이 28세인 엠버는 2009년 f(x) 싱글 '라차타 (LA chA TA)'로 데뷔해 팀 내 메인래퍼와 서브보컬을 담당했다.
특유의 음색으로 보컬과 랩 모두 완벽하게 소화한 엠버는 2015년 11월 방영된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그룹 내 메인보컬인 루나와 듀엣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
하지만 2015년 8월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탈퇴하면서 2016년 컴백했으나 이후 신곡 발매가 중단된 상태다.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서 엠버, 루나, 크리스탈이 무대에 오르면서 에프엑스 완전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으나 엠버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사실상 에프엑스 완전체 컴백은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