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호텔 델루나’ 에서 아이유와 여진구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되는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1일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최종화’ 에서는 찬성(여진구)은 삼도천 앞에서 다시 돌아온 만월(이지은-아이유)를 잘 보내기로 다짐했다.
지난 방송에서 찬성(여진구)은 만월(이지은)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랐고 객실장 서희(배해선)은 만월이 맡겨 놓은 귀안(鬼眼)을 닫는 약을 건네자 정말 돌아오지 않을까 불안했다. 약은 찬성이 현실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만월의 마음이었지만 그는 만월을 다시 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약을 먹지 않았다.
만월은 델루나로 다시 돌아왔고 마고신(서이숙)은 찬성에게 만월이가 왔다라고 알려주고 둘을 알려주고 찬성은 만월을 꼭 끌어안았다. 하지만 마고신은 조만간 만월이 다시 떠나고 델루나가 사라진다는 것고 마고신으 심부름으로 찬성이 만월당에서 가져온 월령초로 빚은 월령주는 달의 객잔의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기 위해서였다.
만월과 찬성은 순간을 남기기 위해서 델루나의 오랜 식구인 김선비(신정근), 최서희(배해선), 지현중(표지훈-피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유나(강미나)는 마고신에게서 월령수가 든 유리병을 훔쳐와서 만월에게 줬고 만월은 구찬성 나 이 술 다시 마실까라고 물었다.
찬성은 “당신에게 다시 백 번째 의미 없는 시간이 스쳐 가게 두지 않겠다”라고 답하며 슬픈 시간을 끝내기로 했다.
또 만월은 찬성에게 네가 그렇게 말해 줄 쭐 알았어라고 하며 테라스 아래로 술을 흘려보내며 아름다운 이별 준비를 하게 됐다.
‘호텔 델루나’ 는 엘리트 호텔리어 찬성(여진구)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만월(이지은)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